저와 언니는 일찌감치 독립을 해서
꽤 오랜시간동안 따로 지내왔는데요
올해 갑작스럽게 살림을 합치게 되었어요
워낙 성향이 다른 두사람이 함께 살다보니
초반엔 하루가 멀다하고 다투기도 많이 했었죠
그러다 어느새 겨울이 다가와 거의 몇십년만에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됐는데요,
저에겐 베베데코의 트윙클 크리스탈 트리가 인생 첫 트리였는데
언니도 넘 좋아하고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트리를 꾸미면서 함께 지내는 냥이 사진도 찍어주며
언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사진처럼 이렇게 함께 파티도 했구요 ㅎㅎ
크리스마스가 지난 지금까지도 트리에 불을 밝혀두고
즐기고 있답니다 😆
베베데코가 아니었다면 저는 언니와 그저그런 크리스마스를
보냈겠죠?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려요 ㅎㅎ
베베데코의 창립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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